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冬の自慢、北陸の富山 겨울철에 꼭 한 번은 가보고
싶었던, Toyama 지난 가을에도 못 갔고, 작년
겨울에도 못 갔던 Toyama, 그리고 몇주전에는 폭설로 다시 가지 못했다. 예전에
갔던 Kanazawa에서의 신선했던 멋진 모습이 아직 남아 있어, 옆 동네인
도야마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 늘 남아 있던
곳이기도 하다. 겨울이면 늘 눈으로 세상을 덮고 있고, 분위기
있는 노면전차가 있고, 겨울이면 가니와 부리의 해산물이 즐비할 것만
같은 이곳으로 발을 옮겼다. 몇
년전부터 신칸센이 이어져서 인지 아침 첫 편의 항공기 승객은 50여명도 되지
않는 듯 보였다. 비행시간이야 한국내 국내선
수준인 40여분인데, 도쿄를 벗어나 도야마에 가까워 지니 白雪 가득한 순수한
흰색 세상의 일본 알프스 연봉들이 눈을 놀라게 해주었다. 보통
경매는 새벽시간대에 이루어지지만, 이곳 게 경매는 특이하게 오후 1시에
시작한다. 게 경매를 구경하는 맛도 있지만, 겨울의
이곳으로 여행의 목적 중 하나가 자연적인 게의 빨간색음 담아 보고자
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이날은 경매에 나온 게가 그다지 많은 양은 아니라고
했지만, 1시간 되니 알 수 없는 빠른 말이 나오면서
앞으로 앞으로 경매가 진행되기 시작했다. 낙찰받은 업자는 자신의 이름이 적힌 종이를 표기하고, 바구니에 즉각즉각 담고,
바로바로 가져가기 시작했다. 문득 사람 사는
풍경이 가득한 느낌인 것 같았다. 이런 것이 무미건조한 내 삶에서 비록
당일치기이긴 하지만 여행에서 얻을 수 있는 작지만
소중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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