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奥津温泉
(おくつおんせん)名泉鍵湯 奥津荘 (www.okutsuso.com) "조금만
더 가면 톳토리현인데". 지도를 보면서 나도 모르게 혼자 이야기
한 말. 복숭아로 유명한
오카야마현은 온천으로는 그리 유명하지 않다. 유명하다고 하면 유바라
온천으로 알고 있었다.
가끔씩 참고하는 온천책자에서 남녀의 사랑을 두텁게 하는 온천으로
오카야마에서 이 온천을
선정하기도 했다. 오카야마에서
기차를 타고 쯔야마라는 곳 까지 가서 여기서 다시 버스로 50분 정도를
가야 하는 곳이다. 쯔야마를
벗어나니 며칠전에 눈이 온 듯 하다. 그리고 웅장한 산들이 펼쳐진다.
날씨가 흐릿흐릿한데, 눈이
올 것 같다. 예감이 빗나가지 않았다. 눈발이 많아지기 시작하더니,
버스가 내가 가야 하는 온천에 들어선다.
운전사가 어느 온천으로 가야고 물어봐서 이곳을 간다고 하니, 바로
알려주면서 여기서 내리라고
한다. 온천여관이 외관이 멋지다. 눈이 오는 모습이 멋짐을 더한다.
입구에 들어서니 꽤나
분위기 있다. 그렇게 꾸며 놓은 것 같다. 이 온천이 게재된 각종 잡지를
비치해 두기도 했다.
이곳은 노천온천이
아니라, 남녀별로 탕 한 개씩에 그것도 지하에 위치해 있다. 탕
바닥에서 온천수가 솟아나고 온천욕조를 돌로 잘 꾸며 놓았다. 온천수가
매끌매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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