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新津温泉(にいつ)
니가타에서
가보고 싶었던 온천은 月岡温泉(つきおか)이었다. 이곳은 예전에 유전을
찾을려고 시도했다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여기는 니가타에서도 가깝지만 생각보다 가기가 참
쉽지가 않다. 그래서 이것저것 보다가 찾아낸 곳이 月岡温泉을 가기전에
있는 新津温泉이다. 新津는 기차길이 갈리는 곳으로
교통의 요지이다. 이곳에 위치한 온천도 역시
매니아들에게는 유명한 곳인데, 온천중에서도 오일냄새가 나는 온천을
좋아하는 매니야들에게는 꽤나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실제적으로 온천 전문 잡지에 소개됨)
무척이나
개발되지 않은 탈의실에 들어서니 절대적으로 인공적으로 꾸며내지 않았다.
문을 열고 탕으로 들어가니, 정말로 기름 냄새가
난다. 온천수의 온도는 그리 높지가 않아서 오랜시간
온천욕을 즐기기에는 무리가 없는 느낌이었다. 대체적으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근처에 거주하는 단골이거나, 기름 냄새로
알려져저 일부러 찾아오는 온천객이 대부분인 듯 했다.
아쉽지만 탕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타이밍이 없었다. 일부러 다른 온천객을
방해하면서 까지 온천탕의 모습을 담기는 싫었다.
허름한
온천시설이었지만, 내용은 충실했다. 온천을
마치고 역으로 걸어가는 길에 왠지 모르는 상쾌함이 느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