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国見温泉(Kunimi
Onsen) 아침
첫 비행기로 Akita에 도착한 나는 예약한 렌타카를 바로 몰았다. 아키타현내의
온천이 아니라, Iwate현에
위치한 흔하지 않은 온천을 가기 위해서였다. Tazawako역을 지나 현의
경계를 넘으니, 지도를 통한
미리 익힌 지형이었지만, 길은 너무 꼬불꼬불하고, 산 정상 쯤에 위치해서였는지,
운전에 집중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넘쳐흘렸다. 아무도 없는 것만 같았던 지역에 이르니, 산
정상에는 차 몇대가 있었다. 약 2시간의 운전으로 도착한 Kunimi온천은
온천수의 색깔이 너무도 신비했다.
너무도 인공적이지만, 너무도 천연적인 색깔이었다. 마치 입욕제를 섞은
온천이 없는 지역의 이벤트탕
같았지만, 실은 100% 천연온천이다. 가열도 하지 않는 그런 천연온천이다.
일본 전국내에서도 이런 색깔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이
온천은 몇 곳의 탕을 가지고 있는데, 역시 노천탕 보다는 노천탕을 가기
위해서 지나야 하는 그저
순박하고 허름한 내탕이 마음에 들었다. 내탕에서는 작은 창을 통해서
불어 오는 신선한 바람이 참
괜찮았다. 오늘은 당일치기 온천으로 2곳을 목표로 하였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이 Kunimi 온천에서 보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적당한 시간을 내탕과 외탕에서 눈과 몸으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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