福岡에는
생각보다 센토(銭湯)가 별로 없는 것 같다.
인터넷을
조금 뒤지다가 센토를 찾아보기는 했는데, 몇군데가 없다.
표시를
잘 해 놓고, 어디인가 잘 보았더니 집에서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한 곳이 있었다.
텐진역에서
걸어서 작은 골목 몇 개를 지나니 길 가운데 湯글자가 보였다.

HonJo
Yu (本庄湯)
처음
마주친 순간.. 아.. 상당히 옛날 식이네 하는 느낌이 팍 다가왔다.
아니라
다를까, 내부도 상당히 옛날 식이다. 도쿄는 요금이 450엔인데, 이곳은 440엔이다.
낡은
선풍기옆의 福満이라고 적힌 부채가 인상적이다.
남탕에서
여탕으로 여탕에서 남탕으로 어떤 부부는 샴푸와 비누를 건너 주고, 주고 받는다.
주인
아줌마는 남탕에 관심이 없는 것 같아 보였다. TV를 보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고
있다. 나는 이곳 분위기를 읽고 있는데..^^
銭湯을
마치면 늘 상쾌한 기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