赤川温泉 (あかがわ)山口旅館   (www.akagawaonsen.com)
       구마모토에서도 멀고, 오이타에서도 멀고, 대중교통은 없고, 당일치기 온천을 금토일월만 받는다.
       이런 온천의 홈페이지에 왠 한글 홈페이도 연결이 되고, 한국인 단체 관광객이라도 온단 말인가.
       오이타에서 찾아 가는 길은 완전한 시골길을 달리는 기분에 가끔씩 불통이 되어 버리는 휴대폰을
       보고는 역시 물이 좋은 동네는 찾아 가기 힘든 법이지.
       캐나다의 가을을 연상하게끔 하는 고원을 지나니 단풍이 멋지게 물들어진 입구에 들어섰다.
       내가 이날 처음 온 온천객이라니. 준비가 덜 된 듯한 Reception에서 갑자기 나에게 전화하지 않았느냐고
       물어보면서 한국사람 아니냐고 한다. 사실 맞다. 2달 전에 영업시간 관련해서 문의를 했었다. 목소리를
       기억하다니, 역시 발음이 한국적인 것 같다.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할머니는 이런 저런 이야기를
       시작하신다. 딸이 한국인과 결혼해서 창원에서 10년간 살았다고 한다. 지금은 딸이 손녀와 사위가 함께
       이 온천 여관의 아래에 위치한 다른 한국가정식도 팔고 숙소도 운영한다고 한다. 할머니는 안심이라고 한다.
       이제부터는 아내와 할머니가 맞장구를 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이어 간다.
       나는 조금이라도 더 빨리 온천욕을 싶은데, 이 자리를 먼저 뜰 수도 없고, 그냥 재미있게 들어 주는 수 밖에.
       온천에 관한 이야기, 살아 가는 이야기, 그 중 내가 할머니께 물어 본 유일한 질문은 금토일월만 영업하면
       나머지 화수목은 뭐 하시냐는 것이었다. 할머니의 멋진 인생의 답변은 책을 읽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돈에
       욕심은 없다고 하신다. 할머니의 피부가 곱고, 얼굴에 진솔함이 나온다.
      

 

綺麗青い湯

 

内湯





 

濃縮温泉

 

露天風呂店は冷泉です。

 

看板



 

露天風呂

 

秋が始まる

 

内湯

 

玄関の前

 

ここも温泉水